초등 3학년인 첫째가 태권도를 다니기 싫단다...
이제 주황띠까지 따고, 이번 승급심사를 마쳐 빨간 띠가 됐는데...
내 욕심에는 조금 더 했으면 했는데...
다니기 싫다는 거 억지로 다니게 할 수는 없지 ㅜㅜ
동생은 태권도가 재밌다고 하여, 동생만 계속 다니기로 결정하고!
그 대신 첫째는 엄마랑 운동을 하기로 했다!
배가 은근 많이 나온 울 첫째를 그냥 두면 안 될 거 같아서~ 엄마랑 운동 시작!!
동생 태권도 갈 시간에 셋이서 다 같이 나와서~
동생은 태권도장에 데려다주고,
첫째는 엄마랑 운동시작!!
동생 태권도장에 데려다주고 오는 길에 맨발 걷기 길이 있어서~
오늘은 가볍게 맨발 걷기 도전!!
맨 발길을 처음 걷는 거라 첫째는 아프다고 힘들어한다~
그래도 몇 번 왔다 갔다 하면서 조금이나마 운동을 했다.

아프다고 하면서도 곧잘 걷는 울 아들^^

맨발 걷기 할때는 이용 수칙을 잘 지키면서 해야겠죠!!

비가 내릴 때는 황톳길을 걷지 말라고 한다..
난 오히려 비 올 때 땅 밟는 느낌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...
그게 아닌가 보다... 하지 말라는 것은.... 안 해야겠다 ㅎㅎ

맨발 걷기 후 발을 씻을 수 있는 공간도 있다.
요새는 정말 동네마다 이런 걸 잘해 놓는 것 같다.
울 아들은 발 씻는 걸 제일 좋아하더라~~
엄마는 아직은 물이 차갑던데...
물놀이하듯 발을 계속 씻는 울 아들^^

맨발 걷기를 마치면서,
맨발 걷기 운동이 건강에 어떻게 좋은지 궁금해져 한번 찾아보았다!!

아들과 운동을 꾸준히 해 나갈지는 모르겠지만!
맨발 걷기 외에도 꾸준히 운동을 같이 해나가면 좋겠다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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